병신일주가 계묘년을 만났을때
병신일주는 재성을 깔고 앉아있어서
보기에도 좋아보인다
엊그제 병오일주에 대해 올렸는데
역시 같은 오행이 모여 있으면
보기에도 안좋고 선택지도 좁아진다
계묘년은 병신일주에게 관성과
인성의 조합이다
관성이 들어오는 해에는
직장이동수가 있고 무직자는
취업이 되기도 한다
근본적으로 관은 나를 괴롭히니까
새로운 일이나 상사가 생길수 있다
계묘년은 묘목이 물을 빨아들여
계수가 힘이 빠져 있는 상태다
그래도 초반에는 계수가 힘을 쓰니
주의해야한다
계묘년 초반에는 무계합이 되어
계수가 날라가니 취업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실망이 크겠다
모처럼 일자리가 생겼는데
보류가 되고 취소가 된다

계묘년 중반에 다시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무갑충으로 무토를 날리니
계수가 힘을 발한다
게다가 임수가 힘을 합쳐
좋은 결과로 나타난다
좋은 직장을 구하고
승진도 하게 된다
그런데 복병이 있다
갑경충이 있어 손실이 발생한다
갑목은 인성이라 문서의 손실이다
계약 문서로 인해 금전적 손실이
발생하니 이 시기에 투자는
피해야 한다
피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도
어쩔수 없이 계약을 하는 경우가 있다
상황이 그렇게 흘러가기 때문이다
손해를 봤다고 너무 실망할 필요없다
그런 시기이기 때문이다
계묘년 하반기에 들어서는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을경합이 있어 재물이 생기는데
병신일주에게 재성의 합은
애인도 생기고 돈도 생긴다
계묘년 팔 구월이면
다 알게된다
그렇게 계묘년을 보내고
다가오는 갑진년을 대비하자

병신일주가 갑진년을 만났을 때
갑진년은 인성과 식상의 조합이다
갑목은 인성으로 초반부터
계약할 일이 생긴다
그런데 무갑충으로 갑목이 날아간다
그 뒤로 을경합이 따라오니
이제야 안정을 찾는것 같다
아무튼 병신일주는 갑진년 초반부터
사건이 많이 생긴다
이일 저일 하다가 실패하고
머리만 아프다
갑진년 중반에는
을경합 무계합으로 바람이 난다
애인이 생기는건 좋은 일이나
한사람만 잡아라
양다리가 심하다
한눈 팔다가 있던 애인도 도망간다
갑경충이 오고
무임충이 오니
직장도 흔들리고 돈도 잃는다
배우자와의 관계도 좋지않다
자중해야 한다
그래도 식상생재라
하반기에는 안정은 찾는다
일주로 보는 사주풀이는
재미로 보고
참고만 하세요